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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백김치 식중독균 검출사태
최근 한성식품의 고춧가루에서 식중독균이 발견되어 식약처가 회수 조치를 내렸는데요. 이번에는 예소담 업체에서 만든 백김치에서 식중독균이 나와 식약처가 또 회수 지시를 내렸습니다.
회수 대상 백김치
- 제품명 : 예소담 특백김치
- 제조업체 : 농업회사법인 (주)예소담 (충북 청주시)
- 내용량 : 5kg
- 제조일자 : 2023년 3월 28일
- 품질유지기한 : 제조일로부터 3개월
검출된 식중독균은
이번에 예소담 특백김치에서 검출된 식중독균은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로 물이나 토양에 존재하는 균인데 저온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를 섭취할경우 급성 위장염, 종말회장염, 패혈증, 결핵성 홍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균은 지난 2021년 중국산 김치 15개제품 (11개 업체)에서도 발견된 바 있는 식중독균입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인 예소담 특백김치를 전량 회수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구입하신 분들은 구입처에 반품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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