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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빨대 저온에 깨지는 현상
최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거주하는 A씨가 지난달 18일 집근처의 더카페에 방문했다가 빨대가 깨지면서 빨대 조각을 삼키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A씨는 더카페에서 아이스바닐라라떼를 구입했다가 실수로 컵을 한번 떨어뜨렸다고 하는데요. 이후 한모금 먹었다가 잘게 부서진 빨대들을 잔뜩 삼켰다고 합니다. 빨대가 충격에 산산조각이 나서 이를 마셔버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인데요. A씨는 더카페 본사에 연락을 취했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고 소비자원에 신고한 이후에서야 본사 담당자가 상황 설명을 하는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본사 담당자 사과 없이 ㅎㅎ
소비자원에 신고한 이후에서야 본사 담당자와 연락이 된 A씨는 본사담당자가 보낸 문자에 한번 더 어이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본사담당자는 문자에서 사과의 뜻은 한마디도 전달하지 않고 ㅎㅎ라며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문제의 빨대는 여러곳에 납품
이번 A씨가 겪었던 빨대 사건의 해당 빨대는 국내 최대 식음료 자재 납품업체가 생산한 제품으로 A씨가 사고를 당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더카페 외에도 다른 업체들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유사한 피해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사건의 피해자 A씨는 유모차 컵받침에서 컵이 떨어졌다고 음료컵 안의 빨대가 5분의 1가량이 가루처럼 산산조각나는 것은 빨대의 품질이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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