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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네일로 손톱 미용에 신경쓰시는 여성분들 많으실텐데요. 너무 지나친 젤 네일은 피부암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젤 네일 UV 건조기 연구결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한 연구팀은 최근 젤 네일용 UV 건조기가 피부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저명한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UV 건조기를 1회 20분 조사할 때 20~30%, 3회 20분간 조사할 때 65~70%의 세포가 사멸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에 존재하는 세포 돌연변이 발생률도 12%나 증가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논문을 발표한 교수는 UV 건조기에 노출될 때마다 DNA 손상이 확인되었는데 이러한 DNA 손상은 이후에도 복구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것이 누적되면 돌연변이가 계속 생겨 피부암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UV에 의해 DNA 손상과 피부암 유발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온 만큼 너무 잦은 젤 네일 때문에 건강에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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