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빙판길 몰카 고의로 길 얼게해

도를 넘은 유튜브 몰카

최근 온라인 한 커뮤니티에는 유튜브 몰카 촬영때문에 사람이 죽을뻔했다는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글쓴이에 따르면 글쓴이의 와이프가 지난주 토요일에 출근하다가 빙판에 넘어지며 타박상을 입었다고 하는데요. 

 

119와 경찰이 함께 출동했는데 경찰이 와이프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와이프가 넘어진 빙판이 누군가 고의로 길을 얼게 만든것 같다면서 경찰이 설명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한 행동이면 단순 사고가 아니라 범죄 피해를 입은 것이라 연락처를 받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출처 디시인사이드

유튜브 몰카 촬영을 위해 길 얼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가 넘어졌던 빙판길은 전날 20대 2명이 일부러 물을 뿌려 길을 얼게했고 해당 범행 장면이 CCTV에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20대 범인 2명이 물을 뿌려 길을 일부러 얼게 한 이유는 사람들이 빙판에 넘어지는 장면을 틱톡과 유튜브 영상으로 쓰기 위해 몰카 촬영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해당 자리에서만 6명이 넘어지는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데요. 범인들은 장난이었고 진짜로 넘어질지 몰랐다고 하거나 얼음을 녹이려고 뜨거운 물을 부었는데 안녹아서 그렇다는 등의 핑계만 대고 사과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글쓴이는 사과 한마디 없이 고의적으로 사고를 유발한 2명에 대해 병원에서 진단서를 발급해 고소장을 내고 왔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출처 디시인사이드

 

 

출처 디시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