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이렇게 말하지 마세요

주변에 우울증 혹은 우울증 초기 증상을 보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점점 살기가 팍팍해지고 칙칙한 사회가 되어가는만큼 우울증은 쉽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데요. 주변에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말은 절대로 하면 안됩니다.

 

 

 

우울증 앓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지 마세요

1. 니가 마음을 약하게 먹어서 그래

우울증은 단순히 심리적인 것으로부터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생물학적, 사회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단순히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마음을 약하게 먹어서 그렇다는 편견은 버려야 합니다. 의지박약이라는 말을 들은 우울증 환자는 더욱 마음을 닫게됩니다.

 

 

2. 별로 슬퍼 보이지 않는다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하루종일 우울해 하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보다 활발해 보이지만 내면으로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이 슬픔으로만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무기력하거나 상실감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으니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그렇게 안 보인다 또는 밝아보이는데 왜 등의 말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3. 다들 힘들어 누구나 겪는일이야

누군가 힘들어 할 때 제일 쓸모없는 말이 다 힘들어 너만 힘든거 아니야 등의 말입니다. 안그래도 그냥 힘든사람한테 다 힘들다고 하면 어쩌자는 말일까요? 그런 말이 하고 싶으면 그냥 말 자체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차라리 전문가의 치료를 받도록 적극 권유하는 것이 상대방을 위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