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진단 키트 발명

알츠하이머를 피 몇 방울을 이용하여 진단할 수 있는 키트가 최근 일본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알츠하이머의 간편한 조기 진단이 가능하여 보다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출처 : 시스멕스 홈페이지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키트의 개발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키트는 일본 시스멕스사에서 개발한 키트입니다. 최근 일본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고 2023년 5월경 시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는 정확한 원인 규명과 치료법이 없는 가운데 조기 진단하는 방법들도 없던 현실이었습니다.  시스멕스사에서 이번에 개발한 키트는 아밀로이드 베타의 농도를 혈액으로부터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은 알츠하이머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는 단백질입니다.

 

알츠하이머 진단 키트 시스멕스 회사는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키트를 이번에 승인 받은 시스멕스 회사는 일본 고베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전문 기업입니다. 시스멕스사의 단독 개발이 아닌 에이사이가 함께 공동개발한 키트로, 에이사이는 도쿄에 본사를 둔 기업입니다. 이번 키트의 개발로 혈액 몇 방울로 20분만에 아밀로이드 베타의 레벨을 측정하여 알츠하이머 여부를 빠르고 간편하게 판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알츠하이머 세계 환자 추이

알츠하이머는 매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고령화로 인해 점점 사람들의 수명이 늘어나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고, 각종 주변 환경으로 인한 알츠하이머의 조기 유발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알츠하이머 진단 키트의 장점

알츠하이머는 한 가지 검사로 알츠하이머라는 확신을 갖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의가 진행하는 문진과 테스트가 기반이 되며 뇌 MRI 촬영 등 고비용의 진단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들 조차도 초기에 알츠하이머인지 판단하기에 어려움이 많이 따랐는데요. 이번 키느는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초기 알츠하이머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은 수요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은

이번 알츠하이머 진단 키트의 공동개발사 에이사이는 미국 바이오젠사와 또 다른 공동연구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레카네맙 이라는 약물인데 현재 임상 3상 진행중에 있으며 긍정적인 결과들이 나오고 있어 알츠하이머 치료의 길이 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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