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이유식 플라스틱 이물질 검출

 

출처 MBN

 

시판 이유식 플라스틱 이물질 검출

유명 식품업체가 완제품 형태로 판매해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 이유식에서 1cm 가량 되는 길고 날카로운 플라스틱 이물질이 검출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30대 여성 A씨는 두 살배기 아들에게 먹이던 유명업체의 한 이유식에서 이물질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해당 업체는 즉각 사과하면서 원인조사를 위해 해당 제품을 수거해도 되겠냐는 대응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소비자인 A씨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결국 식약처에 신고를 하였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사건을 접수하여 해당 제품을 회수하고 제품이 만들어진 공장에 대한 현장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조리 식품 이물 신고는 17500여건으로, 플라스틱 검출 건수는 1000건에 달하는 등 제조 과정에서 보다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해당 제품이 어디 제품인지는 여러 의견들이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