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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신약 FDA 허가 신청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FDA 신약 신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운자로 (Mounjaro)는 시판중인 다른 비만 치료제들에 비해 체중 감량 효과가 월등하다는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는데요. 체중 104kg 환자에게 투여했을 때 17개월간 23kg의 체중이 감량한 임상 3상 결과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운자로는 인체내 호르몬인 GLP-1 (Glucagon-like peptide 1)과 GIP(Gastric inhibitory polypeptide)에 동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운자로는 원래 제2형 당뇨 치료제로 개발 시작되었으나 혈당을 높이지 않은 상태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포만감을 높여 식욕을 억제하는 원리 덕분에 비만치료제로 추가 개발된 것입니다.
경쟁 약물 위고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언급해 더욱 유명해진 노보노디스크 사의 위고비 약물이 현재 비만치료제 매출 상위권에 있습니다. 노보노디스크사는 지난해 위고비를 통해 100억달러 (한화 약 13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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