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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증후군이란 상온 보관 음식 주의

by 헬스케어정보센터관리자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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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증후군 실온 방치 서늘한 날씨 상온 보관 바실러스 식중독균 살모넬라 내열성 재조리 질환 파스타 5일 사망 메스꺼움 복통 두통 설사 구토 바실러스 세레우스 탄수화물 곡물 내열성 포자 4시간 가열 건조 식품

 

볶음밥 증후군이 뭐길래

최근 볶음밥 증후군이 재조명 되고 있다는 기사들이 나오면서 볶음밥 증후군이 뭔데 갑자기 나오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볶음밥 증후군이란 상온에 오래 방치한 음식을 잘못 먹을 경우 최악의 상황에는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식중독균 감염 증상을 의미합니다. 
 

2008년 벨기에 대학생 사망 사건

최근 틱톡에 올라온 볶음밥 증후군 대학생 사망사건 영상 덕분에 볶음밥 증후군에 대한 정보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과거 2008년 벨기에 브뤼셀에 거주하던 20대 대학생이 파스타를 먹고 10시간도 채 되지 않는 시간만에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당시 사망한 대학생은 파스타를 삶은 뒤 5일간 상온에 보관한 것을 먹었다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망한 대학생은 파스타 섭취 후 메스꺼움, 복통, 두통, 설사, 구토를 겪다가 10시간만에 결국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당시 부검 결과 사인은 간세포 괴사에 의한 급성 간부전이었다고 합니다. 벨기에 대학생이 상온 방치 파스타를 먹고 사망한 이 사건이 볶음밥 증후군 때문입니다. 
 

상온 방치 탄수화물에 생기는 바실러스 세레우스

볶음밥 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바실러스 세레우스라는 식중독균입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상온에 방치된 밥이나 파스타 면 등 탄수화물에서 주로 퍼져나가는 식중독균입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한번 퍼지면 다시 가열 조리해서 먹어도 균이 잘 죽지 않기 때문에 상온에 오래 방치한 탄수화물을 먹으면 큰일이 나는 것입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내열성 포자를 형성해서 열에 강하기 때문에 135도 이상에서 4시간 이상 가열해도 잘 사멸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에 감염될 경우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소에 의해 설사, 구토, 메스꺼움,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각할 경우 지난 2008년 벨기에 대학생과 같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조리된 음식 보관은 냉장 또는 냉동

바실러스 세레우스 식중독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번 조리한 후 다시 섭취해야 하는 음식들은 보관할 때 냉장이나 냉동 보관을 하셔야 볶음밥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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