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다가오면서 새해 다짐으로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미용의 목적도 있겠지만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인만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균형잡힌 몸매를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실텐데요. 오늘은 뱃살을 빼기 좋은 습관 6가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포스팅을 잘 저장해 두셨다가 새해에는 보다 더 건강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뱃살이 찌는 이유
살들이 찌는 이유는 호르몬의 작용이 크게 관여하게 됩니다. 많이 먹게 만드는 그렐린이라는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의 영향도 있는 반면 오늘 소개해 드릴 GLP-1이라는 호르몬은 반대로 뇌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살이 찌고 빠지는 것에는 어떤 호르몬이 작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GLP-1 이란?
GLP-1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1이라는 단백질로 뇌가 포만감을 느끼도록 해주고 신체 열량을 소모하여 다이어트를 돕는 호르몬입니다. 실제 비만 치료제 중 하나로 사용되기도 하니 이 호르몬을 어떻게 체내에서 잘 분비시킬 수 있는지 알고 있다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뱃살 빼주는 호르몬 촉진 습관
뱃살 빼기 습관 1. 매일 30분 걷기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인 걷기 운동을 하면 GLP-1의 분비가 늘어납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 연구팀의 결과에 따르면 과체중 성인 약 1300명을 대상으로 확인한 연구에서 매일 걷기 운동 30분 수행 시 GLP-1의 호르몬 분비가 15.8% 높아진다는 결과를 확인하였습니다. 다만 너무 과한 운동을 하면 그렐린 호르몬이 분비되고 체력 소모로 허기가 져서 식욕이 높아질 수 있으니 중강도로 30분씩 걷기 운동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뱃살 빼기 습관 2. 천천히 씹어 먹기
식사할 때 빠르게 먹으면 뇌가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너무 많이 먹어버리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식사는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것이 중요합니다. GLP-1 호르몬 역시 천천히 오래 씹어먹으면 분비량이 늘어나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0회 이상씩 씹어 먹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뱃살 빼기 습관 3. 숙면 취하기
수면이 그렐린의 분비에 큰 영향을 줍니다. 잠이 부족할 경우 혈중 그렐린 농도가 증가하면서 다음날 과식을 하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숙면을 취해주어 다음날 혈중 그렐린 농도를 낮춰 주는 것이 좋습니다.
뱃살 빼기 습관 4. 등푸른생선 섭취하기
고등어, 연어, 꽁치 등의 등푸른생선을 섭취하면 GLP-1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납니다.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이로 인한 GLP-1의 분비가 촉진됩니다. 또한 단백질의 섭취를 늘리면 GLP-1의 호르몬 수치가 늘어나는데요. 계란, 견과류, 그릭 요거트 등을 간식으로 조금씩 드셔주면 건강에도 좋고 GLP-1 호르몬 분비에도 좋겠습니다.
뱃살 빼기 습관 5. 갑작스런 단식 하지 않기
갑자기 굶다가 먹기를 반복하면 그렐린이 더 많이 분비되는 부작용이 나옵니다. 그래서 자주 폭식으로 이어지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기 어려워집니다. 식사량을 줄일 때에는 장기간에 걸쳐 약 6개월 정도로 잡고 꾸준하게 식사량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뱃살 빼기 습관 6. 식후 커피 한 잔
식후 마셔주는 커피 한 잔은 GLP-1의 수치를 높여주고 녹차를 마시면 그렐린 분비를 줄여주는 효과를 보입니다. 커피 속 클로로겐산이라는 성분이 당의 흡수 속도를 저하시켜 당이 흡수되는 동안 GLP-1이 잘 분비되어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다만 카페인 섭취에 민감하신 분들은 이 방법을 적절히 조절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새해 다짐 다이어트 중 하나인 뱃살 빼기에 도움이 되는 일상 생활 습관 6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아주 어렵고 고강도의 훈련들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해볼 수 있는 습관들이니 바로 적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뱃살 빼는 건강한 습관 6가지 방법으로 새해에는 보다 균형잡히고 건강한 몸매를 유지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