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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출근길 타는냄새
오늘 오전 7시 50분경 김포골드라인 출근길 열차에서 타는냄새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김포골드라인은 지난달 28일 오전에도 타는냄새가 난다며 신고가 11건이 접수된 바 있는데요. 오늘 오전 출근길에 또 같은 현상이 발생하여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출근시간 지옥철로 악명이 높을 정도로 승객 수도 많은데 자꾸만 열차에서 타는 냄새가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과 같은 열차 같은 문제
오늘 출근길 김포골드라인에 탑승했던 한 승객은 풍무역에서 열차를 타고 가는데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면 갈수록 타는 냄새가 심해졌다고 합니다. 안내 방송으로 타는 냄새에 동요하지 말라고 방송이 나왔으나 고촌역을 지날 즈음에는 냄새가 너무 심해져서 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김포골드라인 운영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에 발생한 타는 냄새는 제동패드가 바퀴에서 떨어지지 않고 계속 붙어있으면서 마찰 때문에 발생한 타는 냄새였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정밀 점검을 하고 제동 패드까지 교체한 뒤에 열차를 다시 투입했으나 이번에도 같은 차량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추가 정밀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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